백영호·신앙시&주님

새벽기도/백영호

초록담장 2006. 3. 14. 00:37


 

 

새벽기도

                              청죽 백영호

 

상큼한 기운이 신령하기 까지 하다

 

희뿌염으로 덮인길

걸어서 걸어서

기도하는 집에 닿았다

 

"이 모습이 2000년 전,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던 神의 몸짓 중

새끼 손가락 하나라도 닮았나이까?"

 

만물이 꽃다이 새순을 튀우고

공기는 신선하게 살갗에 닿이니

세포마다에 새 움이 텀이라

신령한 영으로

영안이 밝아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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