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호·신앙시&주님

어떤 기원

초록담장 2006. 2. 4. 18:30


 

 

 

어떤기원

 

 

강물이

영원에서 나와 영원으로 흘러도

언제나 그 자리에 있고

똑같은 물길로 내림 하여도

늘 새로운 물길이듯이

 

나를 향한 당신의 빛줄기

어제의 그것이 오늘을 지나

내일로 비춰지지만

강물처럼 늘 새롬으로 빛나게하소서

 

새롬과 새롬이 만나

또다른 새롬 이루는 날

역사는 바꿨다고 기록케 하소서.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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