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생활.ㅎㅎ 첫째 집안과 밖에서 넘어지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말되 과식을 삼가며, 이사 하지말고, 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좋다. 둘째 설치지 말고, 헐뜻는 소리, 잔소리를 하지 말라. 남의 일에는 간섭하지 말 것이며, 묻거들랑 가르쳐 주기는 하되 모르는 척 어수룩해야 편안하다. 셋째 어차피 젊은이들에게 신.. 살며 느끼며 2006.03.15
[스크랩] JAN LADAGE JAN LADAGE 한밤에 문득 잠 깨어 옆에 누운 이십 년 동안의 아내, 작게 우는 잠꼬대를 듣는다. 간간이 신음 소리도 들린다. 불을 켜지 않은 세상이 더 잘 보인다. 멀리서 들으면 우리들 사는 소리가 결국 모두 신음소리인지도 모르지. 어차피 혼자일 수밖에 없는 것, 그것 알게 된 것이 무슨 대수랴만, 잠 속.. 살며 느끼며 2006.03.11
[스크랩] Rodin(로댕) Rodin Rodin, The Kiss B 눈은 살아 있다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 기침을 하자 눈은 살아 있다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기침.. 살며 느끼며 2006.03.11
[스크랩] 사랑은요~~~ body{CURSOR:url(http://janga.haman.go.kr/ani/029.ani); } body { background-image:url("https://t1.daumcdn.net/planet/fs4/4_18_10_18_5Ssea_11235373_0_84.jpg?original&filename=265.jpg&viewonly=Y");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bottom right;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출처 : 사랑은요~~~글쓴이 : 고은이 원글보기메.. 살며 느끼며 2006.03.01
[스크랩] ♤ 아흔 할머니의 일기 ♤ 아흔 할머니의 일기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날이 머지 않았지… "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쓴다 학교 문턱을 밟아 본 적이 없는 그는 일흔이 돼서야 손주에게 한글을 배웠다 까막눈에서 벗어난 이후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한 홍 할머니는 삐뚤빼뚤 서툰 글씨에 맞춤법조차 엉망이지.. 살며 느끼며 2006.02.27
[스크랩] 조선 명기들의 시와 그림 東洋畵家 우리의 산수화를 배경으로 옛 기생들의 시조를 감상해 보시지요.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 살며 느끼며 2006.02.26
[스크랩] 감동+감동=이 감동 2005년 12월 6일 (화) 14:19 미디어다음 시각장애 꼬마 드러머와 그림자 동생 '감동' 네티즌 선정 '2005년 e-만나고 싶은 사람' 뽑힌 김지호-건욱 형제 앞 못보는 꼬마 음악가 형과 의사가 돼 형 고쳐주고 싶은 동생 미디어다음 / 글 = 오미정 기자, 사진 = 하정임 기자 올 한해 네티즌들에게 가장 큰 감동을 안.. 살며 느끼며 200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