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너무너무
폭염이 더워서
웃통 벗어 내게로 안긴 하루
땀으로 범벅된
내 영혼과 육신
시원한 찬물샘이 솟아나는
네 영혼의 샘물을 찾는다.
아,시원해
맑음과 밝음 퐁퐁퐁
솟아나는 네 영혼의 샘물에
발 담군다
발 헹군다
두손으로 물 틩긴다.
너무나 시원해 정신이 번쩍!!
가슴 끄집어 내어 헹구고
심장 끄집어 내어 헹구고
내마음까지 정성 다 해 헹구니
온몸이 깨운하고
피곤이 싸악 가시어
내영혼 거기서 평화여라
사르르 잠이 든다.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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