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그리움
깊은 고요가
어둠을 동행한다
숨소리에 정신을 모우고
뇌파의 촉수로 자아를 더듬어 올라간다
생각을 에워싸고 있는 가면
양파 껍질처럼
한겹,또 한겹 생살같이 벗기고 있다
채색되고 먼지 낀
이미지 소리 들이
무채색의 도화지 위에 落花 한다
생각 결 대로 흘려가니
평안이 돗자리를 깔고
정신이 明鏡止水 된다
그 明鏡 위에
똠방~
점 하나가 떨어진 져.
시/청죽/백영호
새는날아가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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