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내 속 거기에서
喜怒와 愛憎의 움직임과
찰라적 감정변화까지
찾아내 비추는 거울.
혜안의 직관력과
섬세한 감성으로
모자람과 넘침의 수위에
침묵과 웅변으로 비춰낸 거울.
나 만의 거울,
거울속에서
거울로 비친 당신 자태에
탄성으로 답하는 영혼이,
간밤엔
긴베갯-잇 끝에
그리움의 눈물 훔쳤는가.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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