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호·사랑시

너얼 몰랐던 세월/백영호

초록담장 2005. 11. 12. 17:50


 

너얼 몰랐던 세월

                    청죽/백영호

 

 

너얼 몰랐던 세월

하늘을 보지 못하다

 

너얼 모르고 걸었던 길

헛탕친 뒷 걸음질 이었다

 

너얼 몰랐을 때 건넜던 강

역류 하는 아픔의 물줄기

 

살아서 너얼 만난 것

하늘이 푸르다는 걸

걸어갈 길 넓고 길다는 걸

건너야 할 강 순리의 큰 흐름 앎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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