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호·초록시

^^풀잎위의 초록이슬아/백영호

초록담장 2005. 8. 26. 11:34


 

^^풀잎위의 초록이슬아

 

 

너언

밤새워 간절히 기도하던 

그샛별의 응답으로 예까지 왔니,

 

초롱빛 發 하며 비행하던

반딧불이 예쁜몸짓 보듬고 싶어 왔니,

 

땅들이 너얼 向 해 소리하던

풀잎들의 오케스트라 선율에

감탄하며  초청장 품고 내려왔니.

 

끝끝으로 방울방울지는

크라운의 榮華도

햇빛살이 살라먹은

찰라의 光輝 여라~

 

평화할때 나태가 오고

쉬어감에 긴장나사 풀릴것 같아

초록이슬아

내 인생이 네 삶 닮은거니.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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