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 닮았더라
진즉에
신사임당 닮았더라
심성의 天稟이 그랬고
친정 어머니 재능을 따아
초록을 품고 가꾸며
글을 좋아 다루는 재주가 그랬다
풀벌레 울음 하나도 정을 담고
풀꽃잎 하늘거림에
가슴 열 줄 알고
들풀과 대화하는품성이 그랬다
단아하고 청순한 천성과
정결한 지조속에서 핀
純孝한 감성 눈빛에 새긴 여인
진즉에
신사임당 닮아 있었다.
시/청죽/백영호
IMG_39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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