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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청죽 백영호
촛점 잃고 헤매이던 눈빛에
팔팔 생기 불어 온 한줄기 바람이련가
뜨뜨미지근한 심장에
활활 화롯불 데운 불꽃이련가
추수 끝낸 황량한 마음 빈들
새순의 끝에 달린 탐스럼이여
피곤에 지쳐 녹초가 된 심신
녹여서 풀어줄 노천탕 유황온천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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