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인생
넉살이
식욕 왕성하게 자랐을때
뱃살도 만만챦게 장성했다
발 뒷축에 굳은살 박혀
삶의 옹이로 자리매김 하였을때
이마 주름살도 동무하자 했다
마누라 잔 코고는 소리에도
눈살 찌뿌려 지는걸 보니
이것이,
체중 나가는 나이살인가.
시/청죽/백영호
sh1016_3793983.jpg
0.0MB
'백영호·서정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해 보내기/백영호 (0) | 2005.12.13 |
---|---|
김치 한상/백영호 (0) | 2005.12.12 |
생각쌓기 (0) | 2005.12.08 |
무릎꿇는 모습/백영호 (0) | 2005.12.06 |
자기정지/백영호 (0) | 2005.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