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지 않는 영원 속으로
먼데 젊은 아낙이
세수를 마치고 나이트 까운
갈아 입는 소리가 들리는 시각
내 사랑의 더듬이가
촉수를 세워 당신을 찾는다
영으로 부르고
소리로 느끼며
마침내 당신을 찾았다
그것도 잠시
깊숙한 우리사랑의
늪으로 진주남강의 논개
형상으로 서서히 침몰한다
수면으로
수면으로
솟지 않는 영원의 품속으로.
시/청죽/백영호
nats00005.jpg
0.0MB
'백영호·사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간의 환희 영원의 시/백영호 (0) | 2005.09.27 |
---|---|
^^생명연장지기/백영호 (0) | 2005.09.26 |
^^쇠속에 불이 들어가니/백영호 (0) | 2005.09.25 |
당신은/백영호 (0) | 2005.09.25 |
^^사랑의 영토 키우기/백영호 (0) | 2005.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