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호·신앙시&주님

^^가을이 왔습니다,주님/백영호

초록담장 2005. 8. 29. 10:31

 

 

^^가을이 왔습니다,주님.

 

 

가을이 왔습니다 주님.

 

폭염이 쏟아질때

이계절에 백배풍요를 예비해 두셨던 주님.

 

이 아침에

내 영혼이

당신의 영혼을 흠모하며

허기진 내 영과 육이

당신께 스며들기를 願 하나이다.

 

부족하고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차별이 없어신 완벽의 주님께서

내 부족한 부분

후히 채워 주실줄 믿고

이렇게 그발 아래 꿇었나이다.

 

주여,

미쁘게 어여삐 보시사

긍휼을 베푸시어 갈한 이심령에

하늘의 양식 훈기로 불어넣어 주소서~

 

이아침에

다만,이한가지 소원으로

당신의 신성한 바지자락 붙드나이다.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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