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내릴 때 밤하늘 별빛이 너의 창가에 내릴 때 나 별빛 되어 밤새 너를 지키련다 여명이 밝아 햇살 너의 가슴 비출 때 나 햇살 되어 네 가슴 쬐어 주련다 새벽 산길 가다가 샘물이 너무 맑아 나 샘물 되어 네 갈한 목 적셔 주련다 4월의 끝자락에 피어나는 야생화 새순이 하도 고와 나 야생화 첫 순으로 네 가슴에 안기련다 이 봄날에 펼쳐지는 연초록의 자연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 청초와 청아의 빛 모아서 네 마음속에 넣는다. 시/청죽/백영호 |
출처 : 별빛 내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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