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에의 쉼터

[스크랩] 그리스도의 향기

초록담장 2005. 4. 11. 23:50
    마리아는 매우 값진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털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 향기가 온 집 안에 가득 찼습니다. 그 향기는 다만 향유의 향기만은 아닙니다. 그 향기는 주님을 품은 순결한 사랑의 향기 입니다. 그 향기는 주님께 바친 겸손한 헌신의 향기 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보혈을 만민에게 쏟아 부으셨습니다. 자기 몸을 향기로운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그러자 그 향기가 온 누리에 충만 했습니다. 그 향기는 다만 생축의 향기만은 아닙니다. 그 향기는 하나님께 바친 영원한 속죄의 향기 입니다. 그 향기는 우리를 살리신 거룩한 생명의 향기 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향취를 느낍니다. 주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신령한 향기를 뿜어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 입니다. 그 향기는 다만 나를 위한 향기만은 아닙니다. 그 향기는 우리의 이웃을 살리는 구원의 향기 입니다. 그 향기는 민족과 열방을 살리는 복음의 향기 입니다. 육신에 속한 사람은 언제나 사망의 악취를 풍깁니다. 성령에 속한 사람은 언제나 생명의 향취를 발합니다. 우리는 항상 신령한 향기를 충만히 받아야 겠습니다. 우리는 나쁜 냄새를 풍기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향기를 발하는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새 사람은 신령하고 좋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합니다. 주님은 새 사람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혀 주십니다.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 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세마포를 입은 신령한 향기의 전파자 입니다. 매일 천사의 손은 금 향로에 성도들의 향을 담기에 바쁩니다. 믿음의 향, 사랑의 향, 헌신의 많은 향을 채워서 올립니다. 하나님은 보좌 앞에서 성도들의 많은 향을 흠향 하십니다. 이제 마리아 처럼 매우 값진 향유를 예수님께 부우렵니다. 사랑과 헌신의 향유로 주님의 몸을 닦아 드리렵니다. 그러면 그 향기가 온 집 안에 가득 차게 되겠지요. 이제 예수님을 본받아 나의 몸을 하나님께 바치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산 제사로 드리렵니다. 그러면 그 향기가 온 마을에 퍼져 나가겠지요. - fisher.



출처 :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크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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