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거절할 수 없는 미혹이며,
독이 퍼지는 듯한 도취이며,
백다섯 조각의 처형같은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이란 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독자적 영역이다.
더없이 신성하고 더없이 누추한,
비상이면서 동시에 추락인 이상한 벼랑이다.
-나비<전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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