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둑방길 ☜
어린염소
등 가려운
여우비도지났다.
목이 긴
메아리가
자맥질을 하는곳
마알간
꽃대궁들이
물빛으로 흔들리고.
부리 긴 물총새가
느낌표로
물고 가는
피라미
은빛 비린내
문득 번진 둑방길
어머니
마른 손 같은
조팝꽃이 한창이다.
출처 : 둑방길~!!
글쓴이 : 비파만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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