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사랑
계절이 소리치며 지나는 새벽녘.
맑음과 밝음이 겨울잎으로
딩구는 오솔길을 내려오다가
함초롬이 피어 있는 풀꽃을 본다
초록이슬 머금고 영롱한 빛
이야,이뻐라~
살포시 파서 가슴에 안았다
싱그럽고 형형한 풀에서 나온꽃.
순정 한모금
정성 한아름
다정 한웅큼 범벅하여
시인의 뜨락에 심었다
순수의 빛 파동이
결 고운 물살로 꽃잎을 깨문다
넌,누구니
,,, ,,, ,,,
하늘천사가 내려줬어
이 뜨락에서 자라라구,,,
...£σνε уσυ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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