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벗님들 광장

작은이야기-느낌의 떨림

초록담장 2004. 12. 23. 05:36


 

 ♤*느낌표를 잃어버린 사람*♤

가장 좋고 아름다운 경이로움은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가슴 안에
느낌표를 잊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가슴안에 잠들어 있는
느낌표를 깨우십시요..


따스한 햇살 한줌에
길가에서 우연히 본 아이들의 미소에..

TV나 신문에서 본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들에
감동하는 가슴이 되십시요..

이 세상 전부를 얻는다 해도
자신의 영혼에 느낌표가 잠들어 있다면
아무런 행복도 얻을수 없습니다..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바랍니다
내 주위에 있는 모든것들에..

애정의 숨결을 불어넣어
"아!" 하는~~..
감탄사를 연발할수 있는 당신이 되기를..*^^*

  *부메랑님의 글 옮김 / 이야기해요 게시판에서


 
  한해를 바라보며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지 얼마되지도 않은 듯싶었는데
벌써 겨울을 봅니다.
차갑게 살갗에 와 닿는 바람도
시리도록 파란 하늘도
이제는 겨울이 왔음을 알리고 있네요.

그리고...
한해도 저물어갑니다.
무엇을 바랬었고 이루고자 했었는지 기억조차 가물한데
또다른 희망을 찾으라합니다.
새 각오를 지녀보라 합니다.

무작정 삶에 이끌려 자신조차 잃고 살아간지가 언젠지...
어쩌면 겨울에 이별은 참 다행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세포마다마다 느껴지는 차가운 긴장감이
정신을 차려보라합니다.
그리고 행복해보라합니다.

이 추위가 뼈속까지 시린 이들도 많겠지만,
그래서 가슴이 무너지고
허무하게 지나간 세월에 한탄스럽지만,
온 세상을 적셔버리는 눈송이를 보며 위로합니다.
천지가 따스하고 포근해짐을 느끼며...
 

 madalla 님 : 한해를 바라보며 /자유게시판에서

  ♡ 테마 - 1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테마 ]

어린 시절부터 드라마틱한 사랑을 꿈꿔온 한 소녀가 있었다.
사랑에 관한 음악이라면 다 골라 듣고 사랑에 관한 책이라면 빼놓지 않고 읽었던 그
소녀는 어느날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를 만났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나고 헤어지면 곧 전화로 밤을 지새우고 만남에 대한 기대로
떨어져 있는 순간을 살고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쌓아가던 소녀는
그네들의 사랑은 다른 빛깔이라고 믿었다.
몇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퇴색되지 않는 사랑의 열정에 뿌듯해 했고 남들과는 다른
사랑을 한다는 자부심에 든든해 하던 어느날...
그 소녀는 보이지 않는 사랑속에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보았다.
대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환상을 사랑했던
그 소녀는 그런 자신의 모습을 견딜수 없어 이별을 했다.
이제 다시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가능하지 않으리라는
절망속에 살다가 다시 한 남자를 만났다.
언제나 편안하기만 했던 그 남자를 사랑하게 된 순간 그 소녀는...
사랑이란, 키워낸 감정이 아니라 대상에 대한 이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랑의글 36번게시물/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테마 [계속됩니다]

 

 49%의 그리움과 51%의 기다림

당신으로 향하는 내 마음이
진정한 사랑이기에
그리움보다 더한 기다림이란 색깔로
온통 제 마음을 물들이겠습니다.
조금 모자란
그리움이면 어떠하겠습니까?

기다림이 숙성되어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당신이 가진 그리움마저도
내 몫으로 알고
이보다 더한 그리움도
한없이 기다리겠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소리 없이 당신을 만나고픈
제 마음의
희망만은 저버리지 말아주세요.

언젠가 우리의 사랑이
49%의 그리움과 51%의 기다림으로
100%라는
단 하나의 사랑으로 잉태하는
그 날이 오면
그때는 내 전부로
당신을 마음껏 사랑하겠습니다.

 좋은편지지에서/ 옮김글



.·´″```°³о☆- 나눔의 사랑
작지만 따스한 손길과 마음은
우리을 행복하게합니다
마음을 열고 세상을 담을
작은 바구니를 준비해 보세요 ^.* 햇살가득

 좋은햇살님 공간의 행복글에서

 

.·´″```°³о☆- 느낌으로 하나하나 열어 두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무엇이든 생각한 것에 대한 떨림이 있습니다.
그 작은 떨림은 우리의 마음을 열기도 닫기도 하지요.
용기를 내어 활짝 열어 두면 후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작지만 좋은하늘의 마음을 열어 두려고 늘 노력합니다.
담을 수 있을 만큼 열어 두면서 조금은 넘쳐도 좋을것 같다고 희망합니다...... ^^*

 

마음을 열고 닫는 것은 느낌의 떨림을 아는것이다/좋은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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