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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한 사랑으로
이제 나
더 원숙한 사랑 꿈꾸고 파라
순간의 쾌락에 움직이지 않고
외마디 愛憎에 표정 변함없이
좀 느긋하게 여유 부리다가도
때론 밤바다의 고요한 적막으로
때로는 우르르 쾅쾅,,,
성질난 파도처럼으로
그렇게 고저장단이 어우려진
노랫가락 같은 사랑 하고파라.
이제 나
잘 익은 명품
포도주 같은 사랑에 취하고 파라.
찰라의 喜怒에 요동치 않고
잠깐의 실수, 아량과 여유로 보듬으며
때론 山寺의 風磬을 애무하는 바람처럼
프랑스산 잘 숙성된 와인의 향취같은
느낌 감동 일어나고 속살의 속내음이
진한 울림으로 파동치는 그런사랑 하고파라~
시/청죽/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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