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호·사랑시

^^생각의 강가에서/백영호

초록담장 2005. 6. 20. 14:36

 

 ^^생각의 강가에서

 

 

 생각의 강물이

 시원한 폭포줄기로

 흘려 내리는 강가에서

 종이배로 떠 내려오는 이름

 

 둥~둥

 두리둥실

 

 종이배 하도 이뻐

 손 내밀어 건져 올렸다,

 어제밤 내가 적어준 글씨

 

,,,,,,내 고운 아이야.

 

 

 시/청죽/백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