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벗님들 광장

모든친구들에게 드리고픈 소망^^*

초록담장 2005. 4. 9. 07:33
^^* 모든 친구들에게 드리고 픈 소망^^*

글/淸光


성도 이름도 얼굴도 모른채
글자 판 하나 사이두고
네모난 모니터에 목을메며
바닷가 모래성 쌓듯


두런 두런 나눈 정겨움 눈물겨워
속앓이 우울 물결 틈을 열고 들어온 그대
어제도 오늘도 살포시 그리며
가느다란 인연 줄기 잡고 뿌리를 내리고 싶어


만개한 우정 봄동산에 피울
작은 소망 분홍빛 레이스 달고
친구라는 이름으로 부틍켜 안고
오래토록 가고 싶습니다,


언제까지고 ,,,,
언제 까지고........